도곡갤러리/전서작품
사명대사화답송- 도곡 홍우기
향수산인
2018. 7. 27. 16:42
四溟大師和答頌
萬里風吹山不動
千年水積海無量
花笑檻前聲未聽
鳥啼林下淚難看
만리 바람 불어오되 산은 움직이지 않고
천년 물이 쌓여도 바다는 한량없다.
난간 앞에 꽃 웃지만 소리는 들리지 않고
숲속에 새 우나 눈물은 보이지 않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