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갤러리/예서작품

秋夜 課讀葩經 不覺漏徹 仍賦此 - 도곡 홍우기

향수산인 2018. 11. 15. 08:39



秋夜 課讀葩經 不覺漏徹 仍賦此

가을밤에 詩經을 읽다가 밤이 늦었으므로 이렇게 읊다


自家點檢亦云疎 스스로 點檢함이 疏忽하다 생각하나

較看前人我不如 前人들에 비하면 나는 그만 못하리.

重繹詩經言外旨 詩經言外意味 거듭 연구하느라

禁雞鳴盡又披書 禁鷄가 울었지만 다시 책을 펼친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