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산인 2020. 7. 19. 12:17

 

<俊禪子> 서산대사시

悲歡一枕夢 비환일침몽
슬픔과 기쁨은 한바탕의 꿈

...

取散十年情 취산십년정
만났다 헤어짐도 십년정이라.

無言却回首 무언각회수
말없이 고개를 돌려보니

山頂白雲生 산정백운생
산머리에 흰 구름 피어오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