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갤러리/예서작품
도곡 홍우기 - 석벽공시
향수산인
2009. 9. 12. 17:08
謹次曾王考友菊齋先生過江陵珍富驛韻(1534)
-石壁 洪春卿先生詩-
先祖遺詩掛驛亭 선조의 遺詩가 驛舍에 걸렸기에
吟來哀淚灑空庭 읊다보니 슬픈 눈물 빈 뜰을 적시누나.
百年杖屨尋無跡 생전의 지팡이와 신 찾아봐도 흔적없고
松愛猶存句裏靑 아끼시던 소나무만 글귀속에 푸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