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갤러리/행초작품

도곡 홍우기 - 석벽공시

향수산인 2009. 9. 12. 17:10

 

 

次韻 (1534) -石壁 洪春卿先生詩-

 

客睡何能着此亭 잠든 객 어찌하여 이 驛舍를 찾을까

 

瀟瀟山雨滿空庭 쓸쓸한 산비만이 빈 뜰에 가득하네.

 

江南日落鄕關遠 강남에는 해가 지고 고향 길은 멀건만

 

雲外螺鬟點點靑 구름밖에 산봉우리 점점이 푸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