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갤러리/해서작품
도곡 홍우기 - 치암공시
향수산인
2009. 9. 12. 17:12
敬次曾王考友菊齋公詩韻(1555) -癡巖 洪春年先生詩-
層巖斜日訪郵亭 층암절벽 夕陽에 驛舍를 찾았더니
落葉隨風忽滿庭 落葉은 바람따라 뜰 가득히 날리누나.
讀罷遺詩還獨立 遺詩를 읽어보곤 망연히 홀로 서서
可堪揮淚撫松靑 눈물만을 흘리며 푸른 솔을 쓰다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