衆岫浮天碧 平蕪極目靑
開襟當晩吹 醉客坐來醒뭇 산들이 하늘 푸른 곳에 떠있고
평야는 무성하여 하염없이 푸르네
옷깃을 펄럭이며 저녁바람 불어오니
취한 나그네 앉아서도 술이 깨네
율곡 이이선생이 지은 시이다.
이 글을 읽다보면 절로 한폭의 그림이 떠오른다.
시속에 그림이 있고 그림속에 시가 있다고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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