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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 <자견>

自遣 對酒不覺暝 술을 마시며 저문 줄 몰랐더니 落花盈我衣 낙화가 내 옷에 수북하여라 醉起步溪月 취해 일어나 달빛 시내 걷는데 鳥還人亦稀 새들은 돌아가고 사람 또한 없구나 이백(李白)의 이란 시다. 자견이란 스스로 술에 취해 마음을 달래며 쓴 시다. 읽어 보고 거듭 읽어 봐도 역시 名詩요, 시선(詩仙) 이태백(李太白)이란 이름이 괜한 이름이 아니다. 사방에 꽃이 피어 아름다운 어느 봄날 야외에서 혼자 술을 마신 듯하다. 얼마나 술을 좋아하면 어두워지는 것을 모를 정도였을까? 얼마나 오랫동안 술을 마셨으면 옷자락에 꽃잎이 수북이 쌓였을까? 시를 읽다보면 늦은 봄날의 아름다운 광경이 눈에 선하다. 술에 취해 자연 속에 젖어드는 시인의 모습 또한 아름답다. 날이 어두워지고 달이 뜨니 시내에도 달이 비친다. 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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